박구일 전 해병사령관도 「진급수뢰」/장성 1명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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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4-29 00:00
입력 1993-04-29 00:00
◎조기엽시 재임중 진급 6명도 뇌물

해군의 진급비리를 수사중인 사정당국은 박구일국민당의원이 해병사령관 재직당시 진급과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를 잡고 당시 진급한 장성 1명에 대해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다.

사정당국은 또 이미 구속된 조기엽 전해병사령관 재임기간중 진급한 해병장성 7명 모두가 진급을 위해 뇌물을 준 것으로 밝혀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사정당국은 이들 8명에 대한 혐의조사가 끝나는대로 박의원은 검찰에,현역장성은 군수사기관에서 처리토록 할 방침이다.

정부의 한 고위 사정당국자는 28일 『조 전사령관 재직시 진급과 관련해 뇌물이 경매식으로 오갔으며 당시 준장진급자 6명과 소장진급자 1명등 7명이 모두 뇌물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한편 박의원은 이에대해 이날밤 서초구 반포동 한신아파트집에서 『진급수뢰설은 사실무근이다』라고 해명했다.
1993-04-2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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