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관세사 곧 사정/정부,14개부처 감사관회의서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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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4-29 00:00
입력 1993-04-29 00:00
◎자율사정결과 국무회의서 보고

정부는 세무사와 관세사에 대해서도 곧 대대적인 사정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또 정부 각 부·처별로 자율사정 활동을 강화,그 이행실적을 국무회의때 보고하게 된다.

국무총리실은 28일 상오 과천청사내 국무회의 식당에서 과천청사의 각부처와 국세청·관세청을 포함한 14개부처의 감사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지시했다.

박영훈총리실 제4조정관은 『국가기강 확립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부정부패 척결운동에 각 부처가 너무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지적한뒤 『각 부처별로 자율사정 결과를 국무회의 일정에 따라 보고해 달라』고 밝혔다.

그는 『일부 문제가 있는 세무사와 관세사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해 현재 진행중인 국세청과 관세청의 자율사정 작업과 별도로 민간인 신분인 이들에 대해 정부가 곧 사정작업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박조정관은 각부처의 자율사정 활동과 관련,『경제기획원은 이미 점검결과의 보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각 부처의 국무회의 보고는 재무부의 5월6일을 비롯,5월내내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각 부처의 자율사정에 따른 명예퇴직자 대상자는 국세청이 지방국세청장급 3명,서기관급 15명,사무관급 70명 등이며 관세청은 세관장급 4명,사무관급 이하 6명이다.
1993-04-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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