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 순매수 1조 넘어/“국내경제 낙관”… 주식매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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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4-28 00:00
입력 1993-04-28 00:00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순매수규모가 올들어 1조원을 넘어섰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달들어 지난 24일까지 1천5백89억원의 주식을 팔고 5천6백48억원의 주식을 사는 등 올들어 1조1천9백95억원의 주식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경제를 낙관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안목에서 내재가치가 높은 우량주를 중심으로 꾸준히 주식을 매입하기 때문이다.

반면 국내 기관투자가들의 경우 은행이 2천3백83억원,증권사 1천8백81억원,보험사 1천1백98억원,연·기금 9백13억원의 매수우위를 유지했으나 투신등 나머지 기관들은 매도우위를 보였다.
1993-04-2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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