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동화은행장 오늘 구속/거액받고 수백억 부정대출혐의
수정 1993-04-22 00:00
입력 1993-04-22 00:00
안행장은 지난해 4월 부도를 내고 법정관리기업으로 넘어간 의류제조업체 N사등 2개 기업에 1인당 대출한도액보다 훨씬 많은 액수를 편법대출해주면서 그 대가로 거액의 커미션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동화은행으로부터 대출장부등 관련자료를 확보하고 이 은행 임태성서무부장·홍현규전비서실장등 3명도 함께 연행해 대출경위등을 집중 추궁했다.신성우영업담당상무도 소환했으나 출두하지 않았다.
검찰은 22일중 안행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혐의로 구속할 방침이다.
한편 금융가에는 안행장 이외에 또 다른 은행의 윤모행장에 대한 내사설이 계속 나돌고 있어 검찰의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993-04-22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