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군 수도 진입/의사당·방송국 등 주요건물 장악
수정 1993-04-19 00:00
입력 1993-04-19 00:00
【이슬라마바드 AFP 로이터 연합 특약】 굴람 이샤크 칸 대통령과 나와즈 샤리프총리의 권력쟁투로 정치불안이 고조돼온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18일 하오 무장군인들이 진주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목격자들은 시가로 진입한 군인들이 곧 의회건물과 국영 라디오·TV방송국에 배치됐으며 방송국의 주요 출입문을 봉쇄했다고 말했다.
파키스탄은 지난 3주동안 6명의 각료가 샤리프총리의 독단적인 국정운영에 잇따라 항의사임,극도의 정정불안을 보여왔으며 이슬라마바드엔 이날 칸 대통령이 의회해산명령을 내렸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1993-04-1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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