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전국서 19건 발생/어제/삼척선 계속 번져 주민대피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3-04-18 00:00
입력 1993-04-18 00:00
【전국 종합】 건조주의보 및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17일 하룻동안 전국적으로 올들어 가장 많은 19건의 산불이 나 이중 강원도 삼척,경북 성주,경남 합천 등의 불은 야간에 강풍까지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영동지방에 건조경보가 내려지고 초속 20m의 강풍이 부는 가운데 이날 삼척에 2건을 비롯,강원도내에 모두 4건의 산불이 나 2백여㏊를 태웠으며 삼척에서 난 불은 이날 하오 11시 현재 불길이 계속 번지고 있다.



이날 하오 1시30분쯤 삼척군 원덕읍 임원3리 야산에서 불이 나 1백70여㏊를 태우고 초속20m의 강풍을 타고 밤늦게까지 계속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은 발화지점으로부터 반경 15㎞이내의 야산을 태우며 북상,삼척군 원덕읍 갈남리까지 번져 주민 2천5백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1993-04-18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