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전철 차량선정 하반기로/철도공사는 예정대로 추진/이 교통 밝혀
수정 1993-04-16 00:00
입력 1993-04-16 00:00
이계익교통부장관은 15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월 접수한 제5차 수정입찰제의서의 최종평가를 토대로 차량형식 선정을 위한 협상순위 결정을 오는 6월 말까지 끝내고 하반기중에 계약을 체결,차량형식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어느기종의 차량이 선정되더라도 현재 건설중인 철로가 표준형이기 때문에 차량 선정의 연기와 경부고속철도 건설공사는 무관하다며 공사는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부는 당초 경부고속철도의 차량 선정을 올 상반기중에 끝낼 예정이었으나 그동안 프랑스·독일·일본 등 관계국들을 상대로 한 입찰제의서의 평가와 협상이 늦어져 하반기로 미룬 것이다.
한편 경부고속철도 완공은 계획수립 당시인 89년도를 기준으로 한 사업비가 그동안 물가상승 등으로 크게 늘어나 예산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을 경우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1993-04-1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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