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통령 순조로운 출발”/일 언론 긍정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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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3-26 00:00
입력 1993-03-26 00:00
◎국민의 절대적 지지속 예상넘는 개혁추진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의 주요 신문들은 25일 『집권 한달을 맞은 한국의 김영삼 정부가 국민의 절대적인 지지속에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요미우리등 일본 신문들은 이날 부동산 투기 의혹 등으로 국회의장직을 물러날 뜻을 밝힌 박준규 민자당의원의 부정축재 내용 등을 인물사진과 함께 크게 보도하면서 『김대통령의 변화와 개혁의지에 따라 이뤄진 여당인 민자당소속 의원들의 재산공개에 의해 한국에서는 공직자의 부정축재 실상이 계속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정부의 요직을 대폭 갈아 치우는 대대적인 인사와 함께 시작된 김대통령의 개혁작업은 예상을 넘는 빠른 템포로 추진되고 있어 흡사 야당정권이 탄생한 듯한 분위기를 보여 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상류층의 정화운동을 전개,각료·의원 등의 재산공개를 비롯,공무원의 재산상황,사생활 체크 등의 감사활동을 강화함으로써 공직자·은행 간부들의 긴장이 더해 가고 있다』고 전했다.
1993-03-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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