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경기부양책 추진/10조7천억엔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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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3-17 00:00
입력 1993-03-17 00:00
【도쿄 AFP 연합】 일본 정부는 총 10조7천억엔(약 69조5천억원)을 웃도는 자금이 투입되는 사상 최대 규모의 획기적인 경기 부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집권 자민당 관계자들이 16일 밝혔다.

일정부의 이같은 계획은 이날 가지마나 세이로쿠간사장을 비롯한 자민당 간부들과 경단연 등 일본 주요 경제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례회의에서 공개됐다.

이날 회의에서 자민당측은 정부가 내달 16일 열리는 미일 정상회담 이전에 새로운 경기 부양책을 내놔야 한다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자민당 간부들은 또지난해 8월 발표된 10조7천억원 규모의 종합 경기부양책과는 별도로 『이보다 더 많은 자금이 새로 투자돼야 한다』고 촉구한 것으로 전해짐으로써 신규투입액이 이를 웃돌 전망이다.

이에 앞서 모리 요시로(삼희랑)통산성은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흐일) 총리가 내달 정상회담차 미국을 방문하기전 내수 부양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3-03-1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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