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께 전쟁”/북에 소문나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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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3-16 00:00
입력 1993-03-16 00:00
【내외】 지난 9일부터 「준전시상태」에 돌입한 북한에서는 오는 24,26일쯤 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고 러시아의 모스크바 방송이 15일 보도했다.

모스크바방송은 이날 하오 보도프로에서 한미양국의 팀스피리트훈련에 대응해 평양 뿐만 아니라 북한 전역이 「준전시 상태」에 있다고 밝히고 『최근 조선에서는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는데 전쟁은 24일,26일 시작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24,26일이 지난달 25일 채택된 국제원자력기구의 「대북특별사찰 수용촉구 결의안」의 시효가 만료되는 시기와 관련있다고 지적했다.
1993-03-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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