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벌목장탈출 북한인/옐친에 정치망명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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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3-12 00:00
입력 1993-03-12 00:00
【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러시아 여성과의 결혼을 위해 지난해 12월 시베리아의 북한 벌목장을 탈출했던 북한근로자 김장윤씨가 정치적 망명을 허용해 줄것을 보리스 옐친대통령에게 청원했다고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지가 10일 보도했다.

김씨는 옐친대통령에게 두번째로 보낸 청원서에서 자신을 뒤쫓고 있는 북한 비밀요원들로부터 위해를 받을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정치적 망명자대우를 제공해주도록 요청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1993-03-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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