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처직원 46% 감축/민자,당개편안 확정/지구당활동비 대폭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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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3-11 00:00
입력 1993-03-11 00:00
민자당은 10일 당무회의를 열고 현재 1천7백22명에 달하는 사무처 요원의 46·8%를 감축,9백16명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당기구개편안을 확정했다.

민자당 기구개편안에 따르면 현재 23개 실·국,56개 부로 되어있는 중앙당사무처기구를 15개 실·국,36개 부로 축소시키며 사무부총장과 정조실장 숫자를 3명에서 2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민자당은 상무위와 중앙위를 중앙상무위로,국책연구원과 정책평가위원회를 국책자문위로 각각 통폐합하고 정책위 전문위원제를 폐지해 국회소속의 당정책전문위원이 이를 겸임하도록 했다.<관련기사 4면>

민자당은 시도지부의 조직체계도 개편,인천·광주·대전·충북·제주등 5개 지부의 사무차장제를 폐지하고 현행 7개 부장을 4∼5개로 줄이기로 했다.또 유급당원으로 매월 60만원씩 활동비가 지급되고 있는 전국 2백37개 지구당의 청년·여성부장을 일반 당원화함으로써 당운영비를 절감하도록 했다.

민자당은 이같은 기구개편안에 따라 금명 사무부총장등 중하위 당직자를 임명한뒤 최형우사무총장을위원장으로 하는 당인사위원회를 본격가동,구체적 감원대상 선정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김영삼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김종필대표와 주례회동을 갖고 당기구개편안을 보고받은뒤 민자당 중·하위 당직인선을 협의할 예정이다.
1993-03-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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