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 보스니아 증파/세르비아에 회교도학살 중지도 촉구/안보리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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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3-05 00:00
입력 1993-03-05 00:00
【유엔본부=임춘웅특파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3일 세르비아 민병대에 의한 회교도 집단 학살이 자행되고 있는 동부 보스니아에 유엔군을 즉각 증파하도록 촉구하는 결의를 채택했다.

안보리는 이날 미국 요청으로 긴급 소집된 회동에서 부트로스 갈리 유엔 사무총장에게 결단을 촉구하는 이같은 내용의 결의를 채택했다.이날 채택된 결의는 그러나 병력이 증파될 경우 어떤 기능을 수행할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며 구속력도 갖고있지 않다.



유엔은 지금까지 보스니아에 대부분 유럽에서 차출된 모두 7천5백여 병력을 배치해 주로 구호 활동을 지원해왔다.

안보리 결의는 또 세르비아 민병대가 부녀자 및 어린 아이를 가리지 않고 보스니아 회교도를 무차별 학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점과 관련해 『이같은 만행을 즉각 중단토록』경고했다.
1993-03-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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