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낙방생 자살
수정 1993-02-26 00:00
입력 1993-02-26 00:00
목격자 임범상씨(67·무직·송파구 잠실5동)는 『산책을 하고 있는데 20대 청년이 상의를 벗고 호수로 뛰어들어 70여m쯤 헤엄쳐 나가다 물속으로 가라앉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이날 상오 석촌호수 부근 회사에 다니는 친구 박모씨(24)를 만나 『전문대까지 떨어졌다.죽고만 싶다』고 말한 점과 호숫가에 구두와 상의를 벗어놓은 점등을 들어 김씨가 입시 실패를 비관,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1993-02-2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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