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총리 평균재임기간 1년4개월/서리·내각수반포함 총 3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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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2-23 00:00
입력 1993-02-23 00:00
새정부의 황인성 국무총리내정자가 국회의 임명동의를 받게되면 지난48년 정부수립이래 제25대 총리가 된다.
1대 이범석총리(48년 7월31일취임)부터 24대 현승종총리(92년 10월8일)에 이르기까지 모두 24명이 정식 총리직함을 가졌다.
그러나 이한기총리서리(87년5월26일∼7월13일)등 서리5명과 5·16군사정권하의 총리에 해당하는 「내각수반」3명을 포함하면 지금까지 총리자리를 거쳐간 인물은 모두 32명이다.그러나 두번 총리자리에 오른 장면(2,7대),백두진(4,10대),허정씨(50년11월∼51년4월까지 서리,6대)를 제외하면 실제총리를 지낸 인사는 29명이다.
최장수총리는 고박정희대통령시절인 64년5월부터 70년12월까지 6년7개월간 역임한 정일권씨(9대)이며 그 다음이 4년6개월의 김종필씨(11대,71년 6월∼75년 12월),4년간 재임한 최규하씨(12대,75년 12월∼79년 12월)순이다.최단명기록은 국회임명동의과정에서 거부돼 11일만에 물러난 이윤영총리서리(52년 4월24일∼5월5일).
감사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교수출신의 이한기서리와 군사정권의 장도영내각수반도 각각 2개월남짓 재임했다.
1공화국때인 54년11월부터 60년4월까지 국무총리없이 부통령제가 도입된 기간을 빼면 평균 재임기간은 1년4개월정도.
역대 총리24명의 경력을 살펴보면 대학교수출신이 9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군인 6명,관료 5명,기타 4명 등이다.
특히 6공화국 들어서는 육사교장출신의 강영훈총리를 제외한 이현재,노재봉,정원식,현승종총리 모두가 대학교수출신이다.
출신지별로는 이북이 8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6명,경남북 5명,전남북 3명이다.<유상덕기자>
1993-02-2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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