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시간 해마다 감소/작년 월평균 203.4시간 기록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3-02-21 00:00
입력 1993-02-21 00:00
◎86년이후 6년만에 최단기록/생산직이 사무직보다 더 뚜렷

국내 근로자들의 근로시간 감소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20일 노동부산하 노동연구원이 발표한 지난해 4·4분기 「노동동향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9월현재 총근로시간은 월 2백3.4시간(주당 46.8시간)으로 전년 같은때의 2백7.7시간보다 2.1%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특히 초과근로시간이 급격히 줄어 정상근로시간이 월1백77.6시간으로 전년 동기대비 1.8%가 준데 비해 초과근로시간은 25.8시간으로 전년 동기의 26.8시간보다 무려 3.7%나 줄어들었다.

남녀별로는 남자가 월2백3.9시간 여자가 2백2.3시간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2.0%와 2.2%씩 줄어 비슷한 수준으로 감소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지난 86년이래 3·4분기 근로시간으로는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냈다.

또 생산직과 사무직별로는 생산직 근로시간이 전년동기의 월2백19.2시간보다 2.3% 감소한 2백14·2시간,사무직 근로시간을 전년동기대비 1.7% 줄어든 월1백96.4시간으로 생산직의 근로시간이 사무직보다 빠르게 단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성호기자>
1993-02-21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