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럭서스」영화·비디오주간마련/주한독일문화원,22∼26일 무료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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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2-20 00:00
입력 1993-02-20 00:00
◎실험·공연예술영화·다큐물 등 17편/“예술·생활통합” 플럭서스정신 소개

주한독일문화원은 22∼26일 매일 하오3시·7시에 플럭스영화 및 비디오주간을 갖는다.

예술의전당 전관개관 기념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서울 플럭서스 페스티벌」에 즈음해 마련하는 것으로 플럭서스 작가들이 제작한 실험영화,플럭서스 작가들의 공연을 기록한 예술영화 및 비디오작품,그리고 19 82년 플럭서스20주년기념 비스바덴 페스티벌 등 플럭서스 페스티벌에 관한 기록영화등 총17편이 무료로 상영된다.

플럭서스(FLUXUS)는 1960년대의 가장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미술운동으로서 예술과 생활의 통합을 시도하고 예술속에 즐거움과 감흥을 접목시키는 작업.이 작업은 영화에도 큰 영향을 끼쳐 기존의 영화가 갖는 전통적 서술구조와 묘사적 기능에 반기를 든 플럭서스영화를 낳게 했다.

특히 플럭서스영화는 고전적인 극영화와는 달리 환상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가장 단순한 테크닉을 이용,영화자체가 갖고 있는 기능과 인식을 실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들은 각 예술 장르들의 통합,예술과 생활의 통합을 시도하는 플럭서스의 정신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대표작들로 영화 전문가들은 물론 타분야의 예술가 및 예술학도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영일정별 주요작품은 다음과 같다.

◇22일=▲플럭서스 필름 ▲비스바덴 플럭서스 ▲나의 플럭서스생활과 그 반대

◇23일=▲조지 미키우나스 추도공연 ▲지구·선·사다리 ▲먹기/날기

◇24일=▲존 케이지에 대한 찬사 ▲준비운동 ▲플럭서스의 끝없는 이야기

◇25일=▲나는 미국을 좋아하고 미국은 나를 좋아한다 ▲필름 №4 궁둥이

◇26일=▲환상의 페스티벌 ▲강탈,존 레논과 함께 ▲필름№5 스마일
1993-02-2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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