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교학과장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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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2-17 00:00
입력 1993-02-17 00:00
대학입시부정사건을 보강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형사3부는 16일 수배를 받아온 광운대 교학과장 이삼종씨(46)가 이날 경찰에 자수함에 따라 이씨의 신병을 인도받아 혐의사실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씨는 광운대 조무성총장의 외사촌동생으로 올 전기대입시서 학부모로부터 1억원을 건네받아 부정입학을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1993-02-1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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