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의 뿔처럼…」(화제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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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2-15 00:00
입력 1993-02-15 00:00
◎남녀의 성적불평 등 세 여인 통해 표출

「더 이상 아름다운 방황은 없다」의 작가인 공지영씨가 여성문제를 다룬 장편소설.혜완,영선,경혜등은 모두 결혼을 해 가정을 갖고 있는 서로 성격이 다른 세 대학 동기생이다.이들 여성을 통해 사랑과 결혼의 문제,남녀사이의 성차별문제,가정 안팎에서 행해지는 폭력의 문제등 우리사회에 뿌리깊게 남아있는 남녀의 성적 불평등을 표출시켰다.30대 신세대작가의 입장에서 심도있고 정직하게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책 제목은 불교의 초기 경전에서 나오는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에서 따왔다.무소는 열대지대에 사는 뿔이 하나뿐인 동물.

공지영지음 문예마당 5천원.
1993-02-1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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