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사대 최고 30% 특차선발/교육부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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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2-14 00:00
입력 1993-02-14 00:00
◎수학시험성적 상위 2∼3% 대상/연대·이대 20%… 고대는 25%/예체능계 제외 전학과 대상

오는 94학년도 대입시에서 대학별 본고사를 치르기로 한 연세대,고려대,이화여대등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만으로 최고 30%까지 신입생을 특별전형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13일 내년도 1월5일부터 실시될 대학별 본고사에 앞서 연세대등 11개 대학이 특차모집기간중인 12월20일부터 27일사이에 수학능력시험만으로 일부 신입생을 선발키로 보고해왔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예·체능계를 제외한 전 학과에서 연세대,이화여대,숙명여대는 모집정원의 20%,고려대는 25%,중앙대는 30%,인하대는 10%를 각각 수학능력시험 성적만으로 특별전형하기로 했다.

또 서강대는 전학과에서 모집정원의 10%를,한양대는 공대 전학과와 의예,법학,경제,경영학과등에서 20%,성화대는 5%,홍익대와 효성여대는 각각 1%를 특차로 선발키로 했다.

이들대학들은 대부분은 특별전형 응시자격으로 「수학능력시험 성적 전국 석차 상위 2∼3%이내와 내신 1등급」으로 제한할 것으로알려졌다.
1993-02-1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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