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세수목표달성“비상”/국세청/내국세 37조 책정… 징수미달 우려
수정 1993-02-09 00:00
입력 1993-02-09 00:00
8일 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국내 경기의 침체가 계속되면서 세수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고 올해는 이같은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 세금징수가 더욱 힘들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국세청은 우선 부가세·소득세·법인세 등 모든 세목의 신고수준을 높이고 숨은 세원을 집중 발굴하는 한편 신고 이후에도 각종 형태의 세무조사를 확대하는 등 세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국세청은 법인세·소득세등 거의 모든 세목이 경기침체와 감면 확대로 세수 증가율이 한자릿수를 넘기기가 힘든데도 올해 예산은 내국세 부분이 지난해보다 15.9%나 높게 잡혀 있어 지난 72년과 82년에 이어 내국세 징수액이 예산을 밑도는 사태가 발생할지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다.
1993-02-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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