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터 일대 개혁/입시부정에 엄청난 충격”/김 차기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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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2-09 00:00
입력 1993-02-09 00:00
김영삼차기대통령은 8일 『신성해야 할 교육계마저 황금만능주의와 부정부패에 물들어 있는데 대해 실망을 금치 않을 수 없다』면서 『우리 교육은 일대개혁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차기대통령은 이날 서울 마포구 아현국민학교를 방문,학생과 교사들에게 『국민들의 가치관이 지금처럼 전도된 것은 어린 학생때부터 교육이 잘못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우리 교육은 공부위주보다는 인간교육쪽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대입부정사건과 관련,『지금 국민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말할 수 없는 충격과 분노를 느끼고 있으며 나 자신도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면서 『우리교육은 도덕과 인간교육이라는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야 하며 한국병의 치유와 신한국의 건설을 위한 교육에서부터의 일대 개혁이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1993-02-0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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