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관련추정 30대 자살/브로커사무실 전화번호 등 소지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3-02-07 00:00
입력 1993-02-07 00:00
6일 상오3시15분쯤 서울 송파구 풍납1동 천호대교밑 한강시민공원 고수부지에 박창현씨(37·댄스강사·성동구 자양3동 499의2)가 머리에 피를 흘린채 숨져있는 것을 남광토건 경비원 권영채씨(68)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박씨의 수첩에서 최근의 대학입시부정사건에 관련된 「미도부동산」이라는 이름과 이 부동산의 전화번호 서영진이라는 이름이 발견됨에 따라 입시부정사건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고 박씨의 최근 행적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그러나 미혼인 박씨가 7∼8년전부터 무릎관절염을 앓아왔고 『사는 것이 귀찮다』고 하는등 신세를 비관해 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박씨가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자살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993-02-07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