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할인 공금리 인하/새달 중순 단행/최 부총리 밝혀
수정 1993-01-19 00:00
입력 1993-01-19 00:00
최각규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18일 기자들과 만나 『공금리 인하와 2단계 금리인하 조치를 통한 시장실세금리 하락 유도방안이 현재 한은등에서 마련되고 있다』고 말하고 『이 방안들이 적절하다면 새정부출범 이후로 시행을 미룰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최부총리는 그러나 공금리 인하조치 등이 안정기조 후퇴로 비칠 가능성과 관련,『금리인하등은 경기부양책이 아니라 국내기업들의 금융부담을 덜어 경영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제,『현정부에서는 이미 취하고 있는 투자진작책외에 수요를 부추기는 경기부양책을 쓸 계획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1993-01-1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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