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제지회사 경리과장/10억 횡령후 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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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1-09 00:00
입력 1993-01-09 00:00
8일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2월24일 충북투자금융 서울사무소에서 회사명의로 발행한 10억원짜리 보증어음을 지급보증을 받아 이를 서울신탁은행본점에서 할인,9억6천2백만원을 수표로 찾아갔다는 것이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같은날 이 수표를 신한은행 명동지점에서 「전재영」이라는 가명계좌에 입금시켰다가 같은날 26일 3억원을 인출,신한은행 인천지점에 개설한 가명계좌에 넣은뒤 이틀뒤인 28일 인천지점과 명동지점에서 한꺼번에 9억6천2백만원을 모두 현금으로 인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1993-01-0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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