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올 가을 총선/자민 총무회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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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1-07 00:00
입력 1993-01-07 00:00
【도쿄 로이터 연합】 일본 집권 자민당은 당분간 경기회복 정책에 주력한 뒤 올가을에 총선을 실시할 것이라고 사토 고코(좌등효행)자민당 총무회장이 5일 말했다.

고코 총무회장은 이날 밤 지지자들과 자리를 함께 한 연설회에서 일본 정부가 당분간 경기 부양에 힘을 쏟을 방침이며 올해 7월 도쿄에서 개최될 선진7개국(G­7)정상회담을 끝내고 연말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 이전에 총선을 실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그의 한 보좌관이 6일 전했다.

고코 총무회장은 『총선을 올 가을에 실시하는 것이 가장 이치에 맞는다』고 강조하고 『의회가 조기에 해산돼 6월중 총선이 실시될 가능성은 없다』고 의회의 조기해산 가능성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가에서는 자민당의 잇따른 정치적 추문으로 현 정부에 대한 지지도가 사상 최악의 수준에 가깝게 떨어지는 등 정치적 위기가 증폭됨에 따라 의회를 조기에 해산하고 내년 1월로 예정된 총선을 앞당길 것이라는 관측이 나돌았었다.
1993-01-0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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