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환경기준/WHO권고치 적용/96년부터… 세계수준 목표로
수정 1993-01-06 00:00
입력 1993-01-06 00:00
오는 96년부터 우리나라의 대기환경기준이 세계최고수준인 WHO(세계보건기구)권고기준치정도로 대폭 강화된다.
환경처는 5일 이같은 내용을 공자로 한 「대기환경개손장기계획안」을 확정,발표했다.
환경처의 이번 계획은 지난해까지 사용해오던 대기환경기준을 강화해 올해부터 실시하게된 새기준이 95년에 가면 달성될 수 있다고 판단,이를 계기로 세계최고수준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
환경처에 따르면 아황산가스의 경우 올해부터 적용되는 연간기준 0.03㎛이 94년이면 달성되고 하루기준 0.14㎛은 95년이면 이를 수 있다고 보고 96년부터는 연간 기준과 하루기준을 WHO권고기준인 0.023㎛과 0.06㎛으로 최고 0.08㎛까지 강화하기로 했다.
또 먼지는 95년까지 입자크기에 관계없이 모든 먼지를 대상으로 측정하는 TSP방식과 10㎛미만의 먼지만 측정하는 PM10방식을 병용하다 96년부터는 TSP방식으로만 측정하기로 했다.그기준은 하루기준으로 1백50㎍/㎥로 정할 계획이다.
납은 현행한달기준 1.5㎍/㎥에서 연간기준 1.0㎍/㎥로 크게 낮출 방침이다.
현재 5대오염물질 모두에 대해 WHO 권고기준이나 그이하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는 일본정도밖에 없어 우리가 이기준을 달성하게 된다면 세계에서도 가장 대기가 깨끗한 국가로 부상하게 된다.
1993-01-0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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