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7백선 눈앞서“제동”/6P 하락/경계매물 출회… 거래는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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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1-06 00:00
입력 1993-01-06 00:00
개장 첫날의 주가 오름세가 이어지지 못해 종합주가지수 7백선 돌파에 실패했으나 거래는 활발했다.

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62포인트 떨어진 6백90.79를 기록했다.

개장초에는 증권·은행등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주가는 소폭 올랐다.중반부터 전날 주가가 급등한데 따른 경계및 이식매물이 나오면서 주가는 내림세로 돌아섰다.

일부 상장사의 자금악화설도 나돌아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됐다.포철과 한전이 각각 5백원과 6백원이 떨어지는등 국민주도 약세를 보여 주가 내림세를 부채질했다.

후장 중반 한때 건설주·증권주등 올해의 주도주로 떠오르고 있는 업종의 오름세가 두드러지면서 낙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건설·무역·증권·어업·광업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4천7백81만주,거래대금은 6천6백76억원이었다.건설주의 무더기 상한가를 포함,3백2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33개 종목등 4백27개 종목은 내렸다.
1993-01-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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