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창업자 절반이 30대/진흥공단,9백5명 대상 조사
수정 1993-01-06 00:00
입력 1993-01-06 00:00
중소기업의 창업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창업자중 30대가 절반가량이며 창업자의 3분의2는 중소기업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난 84년부터 91년까지 중소기업을 창업한 9백5명을 상대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조사대상자의 62.3%가 『창업전에 중소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나머지는 대기업 근무(22.4%),공직(4.9%),대학 및 연구기관근무(1.8%)등이었다.
창업자들의 전직 업무분야로는 기업체 임원이 36·4%로 가장 많았고 기술직이 33.2%,일반관리직이 18.8%,영업직 6.3%,연구직 2.9% 등으로 나타나 창업자들이 창업당시에 이미 창업분야에 상당한 지식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창업자의 학력은 대졸(53.3%) 고졸(26.1%),대학원이상(7.3%),중졸이하(7.2%)등의 순이었다.
창업당시 연령은 31∼40세가 전체의 43.3%로 가장 많았고 41∼50세가 38.1%,51세이상이 13.3%,30세이하가 5.2% 등으로 조사돼 창업자의 절반가까이가 30대이하였다.
창업기업의 종업원규모는 20인이하 소기업이 89년 41.7%에서 91년에는 70.8%로 크게 늘었는데 이는 창업기업들이 인력난때문에 자동화시설투자를 늘린 때문으로 풀이됐다.
한편 이들 창업기업은 담보부족으로 은행대출을 받기가 힘들고 공장부지를 확보하기가 어려운 점을 경영애로로 꼽았다.
1993-01-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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