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 부동산기업” 대왕실업/법정관리 판결여부 주목
수정 1993-01-05 00:00
입력 1993-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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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11일 법원으로부터 재산보전처분 결정을 받은 대왕실업(대표 김종균)의 채권자들이 회사측의 회사정리절차 진행에 반발하고 있어 법원의 최종적인 법정관리 개시결정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은행·보험사등 채권자들은 4일 대왕실업이 다량보유한 부동산의 매각등 자구노력없이 법정관리 신청에 들어간 것은 경영주의 재산을 은닉하고 부동산임대업이라는 소비성업종을 감추기 위한 술책이라고 비난했다.
대왕실업은 서울 중구 중림동에 자리한 알짜 부동산기업으로 「산도깨비」란 방향제를 생산하고 있으나 지난해 온양관광호텔을 인수하는등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자금난을 겪어 지난해 11월30일 인천지법에 법정관리를 신청,12월11일 재산보전처분결정을 받았다.
대왕실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2백억원에 부채규모는 1천4백억원이다.
1993-01-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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