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인상대 윤락알선 화대갈취/관광사대표 둘 기소
수정 1992-12-26 00:00
입력 1992-12-26 00:00
이씨등은 지난 3월23일 서울 종로구 교북동소재 관광요정 「풍림각」(사장 허경원·수배중)으로 일본인 관광객 7명을 안내,정모씨(40)등 접대부 7명과 윤락행위를 하도록 알선하고 윤락녀 한사람이 4만엔씩 받은 화대가운데 1만엔씩을 가로채는등 90년 11월부터 지금까지 43차례에 걸쳐 일본인 관광객 6백3명을 알선해주고 화대를 가로채온 혐의를 받고있다.
이씨등은 이밖에 서울 종로구 송월동 소재 「고려원」(사장 김차랑·수배중)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37차례에 걸쳐 일본인 관광객 2백15명에게 윤락을 알선해준 혐의도 받고있다.
1992-12-2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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