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산기재단 93년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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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12-23 00:00
입력 1992-12-23 00:00
◎사업비 10억원,「브레인풀제」 등 운영/고급인력 일정기간 연구원으로 유치/인력교류통한 기술이전 활성화 기대

재일교포 과학기술자 유치를 위한 브레인풀제도 운영등 3개사업이 한·일 산업기술협력재단의 첫해 과학기술관련 사업으로 확정됐다.

21일 과학기술처에 따르면 한·일 과학기술협력재단은 연구원 일본 파견,브레인풀제도 운영,한·일 공동연구 수행등 3개사업을 93년도 과학기술 관련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비 10억여원을 책정했다.

연구원 파견은 3억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기업 연구소및 대학의 연구원을 일본에 파견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포스트 닥 해외연수사업을 담당해온 한국과학재단이 사업대행을 맡게 된다.

브레인풀제도는 고급인력을 일정기간동안 객원연구원형태로 유치해 국내 연구소및 학계에 근무케한후 계속 채용여부를 결정하는 인력공급제도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2억4천만원 규모의 사업대행기관으로 지정됐다.

한·일 공동연구는 양국 기업 또는 연구기관간 합의과제나 공동개발과제를 함께 연구하는 것으로 5억5천만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연구원 일본파견은 상공부 산하 생산기술연구원에서도 2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갖고 산업기술 관련 사업을 수행,일본에 파견될 인력숫자는 30명에 이를 전망이다.또 브레인풀을 통해서는 신소재 전자통신 자동화및 환경분야에서 10명의 재일교포가 유치될 계획이어서 한·일간 인력교류를 통한 기술이전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일 산업기술협력재단의 93년도 사업규모는 상공부 교육부 관련사업등을 포함,모두 36억원에 이르는데 구체적인 협력기관이나 과제선정등에 추가작업이 필요해 본격적인 사업개시 시기는 93년 하반기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한·일 산업협력재단은 한·일간의 무역역조 시정을 위한 첨단산업기술 이전을 목적으로 지난 9월 한·일 양국에 각각 설치됐으며 향후 각기 10억엔규모의 기금을 확보,과실사업을 벌인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신연숙기자>
1992-12-2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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