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중,아태서 패권포기/양국정상 선언/군사 등 상호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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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12-19 00:00
입력 1992-12-19 00:00
【북경=최두삼특파원】 러시아와 중국은 18일 군사적 유대를 발전시키는 등 양국간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패권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포함한 21개항의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중국을 방문중인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과 양상곤 중국국가주석이 서명한 양국 공동선언은 이와함께 양국을 우방으로 규정하고 선린관계를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공동성명은 이어 『양국은 군사부문에서 상호 신뢰를 높이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적인 관행에 따라 군사적 접촉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이같은 양국간 군사 협력의 강화는 러시아의 대중국 무기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보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1992-12-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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