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선 일제 보도/독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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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12-19 00:00
입력 1992-12-19 00:00
특히 공영 제1 ARD TV를 비롯한 방송들은 이날 아침부터 뉴스때마다 대선을 주요 외신으로 취급,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독일 유일의 뉴스전문 방송인 NTV는 매시간 투·개표 등의 상황을 신속하게 보도했는데 방송들은 이번 선거가 선거중립 내각이 구성된 가운데 역사상 가장 평온하게 치러졌다고 강조했다.
언론들은 또 후보중 군출신이 한명도 없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 후보들중 단연 선두에 선 김영삼 민자당후보를 민주당의 김대중후보가 추격하고 있으나 일부에서 지적해온 정주영후보에 의한 선거이변의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도했다.
독일언론들은 그동안의 대선보도에서 득표율을 각각 김영삼후보 40%,김대중후보 35%,정주영후보 15%내외로 전망해 김영삼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매우 높게 지적한 반면 일부 신문은 「한국의 새대통령은 김」이라는 제목의 대선전망 기사를보도해 정주영후보의 대권경합 전망을 일축했다.
언론들은 이와 함께 한국의 새대통령은 5년전의 정치개혁에 상응할 경제개혁을 통해 한국경제를 다시 한번 급신장시켜야 할 어려운 책무를 맡게 된다고 논평했다.
1992-12-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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