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서 정치토론을/러·중국등 포함 분쟁 협의해야”/일 통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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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12-13 00:00
입력 1992-12-13 00:00
【도쿄 연합】 모리 요시로 (삼희낭)신임 일본통산상은 12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각료회의(APEC)의 향방과 관련,경제협력 뿐만 아니라 정치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곳이 되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모리통산상은 이날 교도(공동)통신과 회견을 통해 『아시아 국가들에는 빈부의 격차와 종교의 차이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고 전제하고 『러시아·중국등을 포함해 정치에 대해서도 협의할 수 있는 장이 된다면 좋을 것』 이라고 밝혔다.



APEC 의 정치화와 관련,일외무성은 전향적인 태도를 취한 반면 일통산성측은 당초 APEC 창설을 제창했었던 호주등을 의식,소극적인 태도를 취해 왔기 때문에 모리장관의 이번 발언은 크게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등 일부 국가들은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정치분쟁을 다루는곳으로서는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담이 있기 때문에 APEC는 경제 토론에 그쳐야 한다』 며 대국의 개입에 대해 경계감을 보여왔다.
1992-12-1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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