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소말리아 파병 결의/미군주축 2만여명 우선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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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12-05 00:00
입력 1992-12-05 00:00
【유엔본부 AP 로이터 연합】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4일 상오(한국시간)미국 주도로 소말리아에 군사 개입을 내용으로 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안보이 15개 회원국은 이날 유엔 헌장 7조에 의거해 『소말리아내 구호 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가능한한 빨리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키로 결의했다.

이날 표결에서 그동안 이라크 및 유고 사태에 대한 유엔의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태도를 취해온 중국도 찬성표를 던졌다.안보이 5개 상임이사국은 앞서 대소말리아 군사 개입에 합의한 바 있다.

이로써 유엔은 소말리아에 미군을 주축으로 하는 유엔군 2만여명을 우선 파견할 수 있게 됐다.

안보이 결의는 미국이 최고 6만 병력을 파견할 수 있음을 강력히 시사하면서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 선발대로 해병 1천8백명을 이미 배치시킨 상황에서 이뤄졌다.
1992-12-0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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