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경마장 폭력배 난동/부천/부정마권 단속원 2명 집단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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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11-17 00:00
입력 1992-11-17 00:00
【부천=조덕현기자】 15일 하오2시쯤 경기도 부천시 중구 심곡동 170의20 부천TV경마장(대표 이봉희)에서 부정마권발매(마때기)를 단속하던 한국마사회 공정관리과 소속 아르바이트생 임영대씨(22·대한체육과학대 2년)등 2명이 폭력배 10여명으로부터 맞아 임씨가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었다.

함께 단속을 벌였던 강모씨(25·건국대 3년)는 『임씨 등과 함께 TV경마장에서 부정마권발매 단속을 벌이다 괴청년 1명이 부정마권을 발매하는 것을 발견하고 사무실로 연행하려 하자 주위에 있던 청년 10여명이 몰려와 마구 때렸다』고 말했다.

이들은 임씨 등이 경마장 사무실로 달아나자 사무실까지 쫓아와 『너희들이 뭔데 단속을 하느냐,죽고싶으냐』며 주전자등 사무실비품을 집어던지며 1시간동안 난동을 부리다 달아났다.
1992-11-1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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