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후계자 주용기 시사/요미우리신문/경제에 정통… 중국정책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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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11-14 00:00
입력 1992-11-14 00:00
요미우리 신문은 등이 지난 5월 22일 북경의 국영기업인 수도철강공사를 시찰할 당시의 담화에 관한 공식기록 전문을 입수했다고 밝히면서 이같이 전했다.기록에 따르면 등은 경제문제와 관련,『현재 주부총리가 경제를 주관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지도 간부가 정치면에서 아무리 강하더라도 경제를 모르면 안된다.나는 경제를 잘 모르지만 어느것이 정확하고 어느것이 잘못됐는가,무엇을 채택하고 채택할수 없는가는 들어서 이해할수 있다』고 말해 경제에 정통한 주부총리가 자신이 염두에 두고있는 후계자임을 암시했다.
한편 등은 이붕총리가 금년봄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보고에서 제시했던 6%의 성장목표를 놓고 『이는 전진이 아니라 후퇴』라고 지적하면서 『어느 동지들은일부 지도적 입장의 동지를 포함,6%에 만족하고 있다』고 비판,이총리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1992-11-1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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