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일방의 정권교체로 한미관계 변화 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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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11-13 00:00
입력 1992-11-13 00:00
◎주 주미대사 기고

현홍주 주미대사는 12일 『한미관계는 이제 일방의 정권교체로 인해 영향을 받기에는 정치·안보면 뿐아니라 경제·통상면에 있어서도 너무 중요한 관계로 성장했다』며 『따라서 미국에 어떤 행정부가 들어서건간에 대한정책의 기저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현대사는 이날 공보처가 발행하는 국정신문 특별기고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그 이유로 미민주당이 70년대 카터행정부처럼 안보를 소홀히 하는 정당이라는 비난을 받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한국이 미원조의 수혜국에서 벗어나 상호협력의 파트너로 성장한 점을 지적했다.

현대사는 미민주당의 집권으로 주한미군의 감축시기와 규모에 있어 변화가 예상된다는 일부의 전망에 관해 『미민주당은 정강정책에서 북한의 위협이 존재하는 한 주한미군을 유지한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고 주한미군의 감축계획은 미공화당행정부의 독자계획이 아니라 민주당지배하의 의회와 합작으로 수립한 것으로 클린턴행정부 아래에서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이같은 우려를 일축했다.
1992-11-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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