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아파트 6천가구 불량 콘크리트판 공급/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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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11-11 00:00
입력 1992-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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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김병철기자】 산본 신도시 아파트 부실공사로 물의를 빚고있는 (주)한양이 평촌신도시안에 무허가 조립식 콘크리트판(PC)」생산공장을 지어 평촌 신도시 아파트 6천가구에 공급해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주)한양은 지난해 초부터 평촌신도시내에 PC자재 생산공장을 설치,감독관청인 건설부로부터 품질관리도 받지 않은채 PC판을 제작,신도시내에 건축중인 임대아파트에 공급해오다 지난 9월27일부터 실시된 감사원감사에서 적발돼 지난 10월2일 시로부터 공장폐쇄명령을 받았다는 것이다.

(주)한양은 또 평촌신도시 아파트 공기를 단축시키기위해 이천공장의 기계일부를 평촌으로 옮겨와 PC판을 제작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1992-11-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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