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특진율 증가/지정진료제 실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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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11-11 00:00
입력 1992-11-11 00:00
지난해 4월부터 특진제의 폐단을 줄이기 위해 지정진료제도가 도입됐으나 도리어 특진율이 높아지면서 환자의 의료비 부담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보사부가 전국 84개 국·공·사립 지정병원중 진료자료를 제출한 68개 병원의 특진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의 총 진료건수중 특진이 차지하는 비율은 39.5%로 90년도의 39.4%에 비해 0.1% 포인트 늘었다.



특히 특진료는 이들 병원의 전체 수입액 1조1천6백87억3천6백만원 가운데 3천3백72억6천2백만원을 차지해 28·9%를 기록,총 수입액 8천7백70억2천1백만원중 1천9백94억3천9백만원이었던 90년에 비해 6.1% 포인트나 급증했다.

이에따라 특진비용가운데 환자의 본인부담액도 총 진료비의 6.6%인 7백76억3천3백만원으로 집계돼 90년의 6.2%에 비해 0.4% 포인트 늘었다.
1992-11-1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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