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실종어린이들 소재/영화 「개구리소년」 시사회(조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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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11-09 00:00
입력 1992-11-09 00:00
오는 14일부터 2주일동안 신도극장에서 개봉될 이 영화는 지난 3월부터 촬영에 들어갔으며 전국에서 동시에 개봉될 예정.
이날 시사회에 참석한 실종어린이 철원군의 아버지 우종우씨(45)는 『대구시내 대부분의 국교생들이 이 영화를 관람,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면서 『영화상영을 계기로 실종된 아들을 찾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대구=남윤호기자>
1992-11-0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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