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동반관계 지속방안 수립”/노 대통령 지시
수정 1992-11-07 00:00
입력 1992-11-07 00:00
노대통령은 『정권교체후에도 미국은 대한안보지원을 통한 한반도정세안정과 자유무역확대를 통한 통상증진을 대한정책의 기조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고 『그동안 정부가 미국 민주당인사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왔다는 점과 앞으로 취할 대미외교조치들도 그때마다 국민들에게 잘 알리도록 하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또 『대통령선거의 들뜬 분위기로 자칫 월동기를 대비한 물량수급관리나 민생안정에 틈이 생길 염려가 있다』고 지적,『김장용품의 수급과 가격안정·연탄 등 월동기연료의 원활한 수급대책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화재 가스 폭발등 각종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안전점검과 행정지도에 힘쓰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1992-11-0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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