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금 상승세 크게 둔화/택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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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11-06 00:00
입력 1992-11-06 00:00
◎9월 1.6%서 10월 0.2%로/「매매」는 석달만에 내림세로

주택매매 가격이 3개월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5일 주택은행이 전국39개도시의 4천1백여개 주택을 대상으로 조사한 10월중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주택매매가격은 지난 8·9월 소폭 오름세를 보이다가 지난달보다 0.2%가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신도시 입주와 집값하락의 기대심리가 계속돼 0.4%가 내렸으며 33개 중소도시는 0.2%가 하락한 반면 부산등 5개직할시는 0.2%가 올랐다.

아파트와 단독주택은 각각 0.2%,연립주택은 0.1%가 하락했다.

전세값은 이사철을 맞아 3개월째 상승세가 계속돼 0.2%가 올랐으나 9월의 1.6% 상승에 비해 크게 둔화됐다.

서울은 0.3%가 내렸으나 5개 직할시와 중소도시는 0.4%,0.5%가 각각 올랐다.

이로써 올들어 10월까지 주택매매값은 전년말보다 3.8%가 떨어진 반면 전세값은 9.1%가 올랐다.
1992-11-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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