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한약재 13억 위장수입/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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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10-30 00:00
입력 1992-10-30 00:00
【부산=김정한기자】 부산지검 형사1부는 29일 시가 13억원상당의 중국산 한약재를 위장수입한 부산 금정구 구서2동 1024 (주)웅신 대표 김동길씨(41·부산시 해운대구 우1동345의6)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오구진씨(46·부산시 남구 남천동)를 수배했다.

한약재 수입상인 김씨등은 지난3월초 수입추천품인 황기·당귀등 중국산 한약재를 수입자동품목인 단삼·감초등으로 세관에 위장신고하고 4억5천만원어치를 들여온 것을 비롯,같은 수법으로 3차례에 걸쳐 모두 13억2천5백만원상당의 중국산 약재를 위장수입한 혐의를 받고있다.
1992-10-3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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