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24P 급등… 580선 돌파/김우중회장 대선 불출마 호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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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10-27 00:00
입력 1992-10-27 00:00
◎5개월만에 최고치 기록/상승종목도 올들어 가장 많아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의 대통령선거 불출마보도에 따라 주가가 큰폭으로 오르며 종합주가지수 5백80선을 가볍게 넘어섰다.주가 상승률과 상한가 종목수는가 올들어 최고였했다.

26일 종합주가수는 전날보다 24.88포인트 오른 5백82.74를 기록,지난 5월27일(5백85.23)이후 5개월만에 최고치를 보였다.이에따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17일이후 12.3%(63.8포인트)가 급등했다.

이날의 주가 상승률은 4.46%로 올들어 가장 높았으며 24.88포인트의 주가 상승폭은 올들어 두번째였다.또한 상승종목수는 8백52개로 올들어 가장 많았으며 상한가는 6백84개 종목으로 2위였다.

개장초부터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의 대통령선거 불참이 알려지면서 종합주가지수가 13포인트 가까이 올라 5백70선을 회복하는 초강세로 출발했다.지난주말 김회장의 대통령선거 출마설로 큰 폭으로 떨어져 단기간 주가급등에 따른 조정을 거쳤다는 분위기가 있는 가운데 김회장이 출마를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급속히 호전됐다.



시중 실세금리가 하향 안정세를 계속 보이고 있는데다 무역수지도 연3개월째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것도 투자심리를 살아나게 했다.게다가 고객예탁금도 연8일째 늘어나는 등 증시주변의 자금사정이 나아지고 있는 것도 주가를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거래량은 3천6백40만주,거래대금은 4천2백36억원이었으며,41개종목만 내렸다.
1992-10-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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