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염병시위 75% 줄어/서울 올들어 50건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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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10-18 00:00
입력 1992-10-18 00:00
◎민원시위는 2배 증가

시위는 전체적으로 크게 줄고 있으나 민원성시위는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찰청이 17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말까지 서울시내에서 발생한 화염병투척 등 각종 시위는 모두 6백8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백74건과 비교할 때 22% 감소했다.

시위참가자도 연인원 37만1천여명으로 24% 감소했다.

화염병시위의 경우 올해는 50건에 그쳐 지난해 동기의 2백16건에 비해 4분의 1 이하로 줄었으며 화염병시위 참가자도 1만7천6백23명으로 5분의 1 이하로 감소했다.



그러나 올 9월까지 민원성시위는 3백1회 발생,지난해 같은 기간의 1백51회보다 거의 2배 가까이 늘었으며 민원성시위 참가자도 12만2천1백53명으로 3배 가까이 급증했다.

경찰은 민원성 시위가 크게 늘어난 것은 총선과 대선이라는 선거분위기를 틈타 이익집단 또는 민원인들의 시위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1992-10-1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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