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3∼4년 통일호기”/노 대통령,평통자문회의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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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10-16 00:00
입력 1992-10-16 00:00
노태우대통령은 15일 『오늘의 모든 정황으로 볼때 앞으로 3∼4년이 통일의 결정적인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정권교체기의 혼란을 최소화한 가운데 주변정세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역사가 우리에게 주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낮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운영위원과 상임위원 5백18명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이같이 강조하고 『수년전 동유럽의 격변 때처럼 한반도에도 언제 예기치 못할 돌발적 상황이 전개될 수 있을지 아무도 모르며 우리는 이와같은 돌발적 통일상황에도 빈틈없이 대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우리 겨레의 평화적 통일을 막을 어떠한 외부세력도 존재하지 않으며 통일의 마지막 장애는 북한의 대남자세』라고 지적했다.
1992-10-1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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