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 방북/일정연기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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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10-14 00:00
입력 1992-10-14 00:00
정부는 13일 북측에 전화통지문을 보내 『최근 발생한 일련의 정세에 따라 14일로 예정된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의 방북일정을 연기할 수 밖에 없게 됐다』고 통보했다.

정부는 이 전통문에서 『최부총리의 방북과 관련,9일 갖기로 했던 쌍방 연락관접촉이 북측의 일방적인 조치로 무산된데 유감을 표한다』고 지적하고 『최부총리의 방문일자를 추후 다시 협의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별도의 전통문을 통해 오는 15일 교환키로 한 남북화해공동위구성인원명단 통보일자를 신임총리 임명 등 남측 사정으로 오는 26일로 연기하자고 제의했다.
1992-10-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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