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임대료 연10.3% 올라/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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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10-06 00:00
입력 1992-10-06 00:00
◎강남이 강북보다 상승률 저조/상의,“작년보다 낮은 수준”

업무용 건물이나 상가의 임대료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올6월까지 1년간 서울지역의 상업용및 업무용 건물 임대료는 평균 10.3%가 올라 지난 90년6월∼91년6월의 임대료 상승률 12∼13%보다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업태별로는 업무용건물의 임대료가 9.6% 올랐으며,상업용은 일반상가가 13.6%,지하상가 10.5%,시장 10.2%,종합상가가 8.7% 올랐다.

임대료 구성내역별로 보면 보증금이 이 기간중 8.6% 오른 반면 월세는 11.7%가 올라 월세의 인상률이 다소 높은 수준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업무용의 경우 강북지역의 임대료가 12.5% 오른 반면 강남지역의 임대료는 5.8% 오른데 그쳐 임대료 상승률이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였다.강남지역의 업무용 건물 임대료상승률이 낮아진 것은 토지초과이득세 부과를 피하기 위해 강남지역에 건물신축이 활발해지면서 임대공급물량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1992-10-0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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